안녕하십니까, 요원 여러분.
첫 번째 클랜 집중 조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The Division®2로 접어들면서 많은 신규 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클랜입니다!
클랜 집중 조명 시리즈를 통해 각 클랜의 설립자분들을 인터뷰할 것입니다. 저희 개발진은 Division 커뮤니티와 함께 클랜의 이면에 있는 플레이어분들을 알아가고 싶습니다.
첫 번째 클랜 집중 조명의 주인공은 바로 Hardcore Girl Gamers [HGG] 클랜의 설립자분들입니다. 전작부터 커뮤니티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온 분들이지요. 흥미로운 배경은 물론이거니와, The Division 브랜드와 길고 긴 인연을 맺어온 클랜이기에 여러분과 함께 자세히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처음 Hardcore Girl Gamers [HGG] 클랜을 접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여러분과 클랜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HGG 클랜은 Janey, Maverick_CW, Vikzen, Sharon, 네 명의 설립자가 주축이 되어 만든 여성 게임 커뮤니티입니다.
Maverick_CW: 제 소개요? 전 Maverick CW라고 합니다. 친구들은 Mav나 Mavy라고 부르죠. 사실 The Division® 커뮤니티 대부분을 친구라 부를 수 있긴 하지만 말이에요! 적어도 제 바람은 그렇답니다. 전 2015년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E3 트레일러를 처음 본 이후로 쭉 The Division® 커뮤니티의 일원이었어요. 제가 소속된 멋진 클랜은 Division Hardcore Girl Gamers (축약해서 HGG)로, 자랑스러운 SHD 요원으로 활약하는 최고의 여성들이 모인 클랜입니다!
Vikzen: 전 XxxVIKZENxxX이고, HGG의 설립자 중 한 명입니다.
Janey: 전 Jane이라고 해요. 사람들 사이에선 Janey이나 Janeyo로 통하죠. 저도 HGG의 설립자 중 한 명이고, 출시 초기부터 The Division®을 즐겨온 플레이어예요.
Sharon: 전 Sharon이고, HGG의 설립자 중 한 명입니다.
사진 촬영: Verita [HGG] 요원
Hardcore Girl Gamers [HGG] 클랜은 어떻게 탄생했나요?
Maverick_CW: HGG는 같은 게임을 사랑하는 여성들 몇몇이 일종의 "안전한 피난처"를 만들고자 시작한 클랜이에요. 애석하게도 여전히 그런 면이 없잖아 남아있긴 하지만, 어쨌든 주로 남성이 지배하는 비디오 게임 "세계"에서 그간 압력에 시달려온 게임계의 여성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그런 장소를 만들고 싶었어요.
Vikzen: HGG는 The Division® 커뮤니티에 우리의 족적을 남기자는 취지에서 탄생했어요. 사고방식이 비슷한 여성들이 편하게 목소리를 높일 수 있고, 현실 세계에서 이룬 성취와 게임에서 이룬 성취가 동등하게 축하를 받는 그런 장소를 만들자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있죠. HGG는 서로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는 자매단이에요. 개개인이 순전히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시당할 걱정 따윈 할 필요 없이 자기 본연의 모습에 충실할 수 있죠. 여성도 커뮤니티 내의 남성들처럼 게임을 열성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주려는 하나의 수단이기도 해요.
Janey: HGG는 The Division®으로 인연을 맺은 네 친구가 설립한 클랜이에요. "우리처럼 게임을 사랑하는 여성 게이머를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거죠! 게임을 즐기고 우정을 가꾸고 싶은 여성을 위한 특별한 장소로 만들면서 말이에요.
The Division®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Sharon: 어느 블랙 프라이데이에 살포된 바이러스가 우리 문명을 전멸로 몰고 간 이야기에 흥미가 있어 The Division®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어요. 한편 최악의 적을 상대로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특수효과와 스킬의 정교한 알고리즘을 파고들고자 즐기는 사람들도 있죠. 어떻게 보면 The Division®은 현실에서 벗어날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주말에 떠나는 정신적인 여행 같은 개념이죠.
개인적으로 전 The Division®을 치열한 심리전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더 좋은 장비를 입수하고 싶은 마음, 다크존에서 오염된 아이템을 이송할 때 누가 아군이고 적인지를 분간할 때 그 판단이 저의 생존 욕구와 끊임없이 충돌하거든요. The Division®은 게이머로서의 제 실력과 문제를 해결하는 이성적인 지능 양면을 시험하는 게임이에요. 제 최고의 친구이자 적수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Vikzen: 전 처음 The Division®을 시작하고 완전히 빠져버렸어요. 게임을 즐긴 지는 제법 오래됐는데, 이 작품은 스스로 두각을 드러냈죠. 그 어떤 게임도 The Division®만큼의 경험을 주진 못했어요. 트위터에 가입한 것도 어떤 부분이 변경될지 파악할 겸, 커뮤니티의 다른 플레이어들과 교류를 시작하려는 생각에서였죠. The Division®은 우리를 하나의 가족으로 만들어줬어요. 이 게임이 하나의 발판이 되어준 덕분에 우린 받은 만큼 커뮤니티에 보답하면서 동시에 자선에도 힘쓸 수 있었어요.
The Division® 커뮤니티를 통해 우린 생각과 마음이 비슷한 다른 이들을 찾아 친구가 됐어요. 전부 그렇다고 할 순 없겠지만, 대다수에게 이 작품은 단순한 비디오 게임이 아닐 거예요. 하나의 사고방식이고, 철학이죠. 이 게임은 우리 내면의 "영웅"을 끌어낼 수 있게 해줘요. 돕고자 하는 욕구, 다른 사람을 지원하고 힘을 실어주고 싶은 욕구를 실현할 수 있게 해주죠. - Maverick_CW
Janey: The Division® 트레일러를 처음 본 그날이 떠오르네요. 살면서 그렇게 게임을 기대했던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오랜 세월 게임을 즐겨왔지만 The Division®만한 게임은 없어요. 제 마음 한편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이죠. 이 게임을 하면서 좋은 일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수많은 친구를 사귀었고, 훌륭한 커뮤니티의 일부가 되었으며, 얼마 전에는 Star Player까지 됐어요. 전부 The Division® 덕분이죠.
사진 촬영: miss adventure [HGG] 요원
여러분의 클랜만이 가진 고유한 특징은 무엇인가요?
Maverick_CW: HGG는 평범한 "클랜"이 아니에요. 가족이죠. 주로 여성으로 이루어진... 자매단이에요. 여성판 "삼총사" 같은 거죠. 실제 구성원은 세 명보다 훨씬 많다는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요! 하하.
Vikzen: HGG는 우리 커뮤니티의 구성원들과 지지자들이 모여 만든 가족이에요. 클랜 구성원 상당수가 우리의 대의를 따르는 사람들로 구성되어있죠. 이런 사람들과 같은 클랜이라 그저 행복하고 기쁠 따름이에요.
Janey: HGG는 흔한 클랜이나 커뮤니티가 아니라, 가족이고 자매단이에요. Vikz 말처럼 우리 구성원과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죠. HGG 클랜은 모든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고, 저마다 고유한 구성원과 등급을 가지고 있어요.
클랜의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Vikzen: 클랜이 계속 성장할수록 더 많은 지지자와 새 구성원들을 초대할 생각이에요. 우리의 주된 목표는 재밌게 즐기는 것이거든요. 최고의 자리를 노린다든지, 꼭대기에 서겠답시고 클랜원들에게 플레이 시간을 늘리라고 강요하는 데에는 일절 관심 없어요. 재밌게 즐기는 게 중요하죠.
Janey: 우리의 주된 목표는 성장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물론 모든 플랫폼에서 빈자리를 꽉꽉 채울 수 있으면 좋겠죠. 그렇지만 Vikz가 말한 것처럼 최고의 클랜 자리를 차지하거나 클랜원들을 몰아세우는 데는 관심 없어요. 함께 모여 재밌게 즐기는 게 관건이죠.
Maverick_CW: HGG 앞에 창창하고 긴 미래가 펼쳐져 있으면 좋겠네요! HGG의 기본적인 목표는 최대한 지금의 모습을 잃지 않는 거예요. 여성 게이머에게 힘을 보태주는 안전한 환경으로서 말이죠. 넓은 관점에서 봤을 때 HGG 클랜은 The Division® 커뮤니티의 다른 많은 클랜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떠오르는 클랜만 해도 Sherpa Co. Gaming이 있네요.
사진 촬영: Red [HGG] 요원
The Division®2를 즐기면서 클랜의 결속력을 느낀 순간이 있었나요? 우리 커뮤니티에도 그 이야기를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HGG: HGG만의 특별한 순간이 몇 가지 있긴 하죠. 하단의 사진이야말로 HGG란 무엇인지를 완벽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The Division®2 사진은 아닌데, The Division®에 보내는 작별인사이자 HGG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예요. 우리에게 많은 의미가 있는 사진이라 여러분과 나누면 괜찮겠다 싶더군요.
Maverick_CW: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자랑스러운 순간이 있어요. 몇 달 전에 HGG에서 큰 노력을 들여 진행했던 Heart2Heart 자선 운동이 큰 반향을 끌어냈거든요. 그저 HGG뿐만이 아니라 The Division® 커뮤니티의 수많은 일원이 나서서 가치 있는 대의에 진정 보탬이 될 놀라운 결과를 이룩했죠! The Division® 안에 "세력"이 얼마나 있든 간에... 타인을 돕는 문제에 한해서 The Division® 커뮤니티는 언제나 일심동체, 하나 된 힘이 되어줄 거예요.
사진 촬영: Energiser [HGG] 요원
여러분과 같이 D.C.를 탐험하고 싶은 분들은 어디서 HGG를 찾으면 될까요?
Maverick_CW: The Division®2에서 클랜 기능이 도입되면서 HGG를 찾는 건 간단해졌어요. 게임 내 클랜 메뉴에서 "Division HGG"를 검색하면 끝이죠. 또, 조금 더 편하다면 편한 방법을 말씀드리자면 트위터 @Division_HGG로 연락하시는 거예요.
Janey: 우린 클랜원, 지지자들과 함께 D.C.를 탐험하는 걸 무엇보다도 즐겨요. Mav가 말한 대로 우리 커뮤니티는 트위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PC, PS4, Xbox One까지 모든 플랫폼을 아울러요.
The Division® 커뮤니티와 나누고 싶은 또 다른 이야기는 없나요?
Janey: The Division® 커뮤니티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지금까지 긍정적인 영향만을 받았으니까요. 여성이자 게이머인 우리에게 많은 의미가 있죠. 그러니,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HGG 앞에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정말로 기대돼요.
클랜과 함께 즐기고 싶은 특별한 활동은 없나요?
Janey: The Division®2에서 도입된 클랜 기능은 더없이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보상이나 도전 과제가 더 많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클랜 멤버들이 거래할 수 있는 공용 상자 같은 것도 있으면 괜찮겠네요.
멋진 커뮤니티의 일부로서 활약하는 Hardcore Girl Gamers [HGG] 클랜의 설립자와 구성원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분들과 함께 D.C.를 탐험하고 싶다면 트위터 계정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클랜 이야기를 우리 커뮤니티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분들은 #DivisionClanSpotlight 해시 태그를 사용해 클랜이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알려주세요. 다음 클랜 집중 조명의 주인공이 되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Division 커뮤니티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