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Novem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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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랜 집중 조명: Tactical Titans [TCT]

안녕하세요, 요원 여러분!

기쁜 마음으로 11월의 클랜 집중 조명을 공개합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주인공은 바로 Tactical Titans [TCT] 클랜입니다.

훈장을 좇는 사냥꾼이자 청각 장애인 커뮤니티의 열렬한 후원자인 오늘의 주인공 클랜은 The Division® 초창기에 설립되어 Tactical Titans로 발전했습니다. 말하자면 지인 친목회에서 모두를 받아들이는 거대한 커뮤니티로 성장한 셈이죠.

자, 그럼 시작합니다!

Tactical Titans [TCT] 클랜이 생소한 분들을 위해 여러분과 클랜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Iwan: 안녕하세요. 저는 네덜란드 라이덴 출신의 Iwan입니다. 나이는 26살이에요. [TCT] 클랜장을 맡고 있고요. 클랜의 "로빈 후드"라 할 수 있는 Mr. Commendation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유튜버이면서 스트리머이기도 합니다.

James: 안녕하세요. James입니다. 영국 리버풀 출신이고 [TCT] 클랜의 부관 겸 관리자를 맡고 있습니다. 클랜 내부에서는 James-SHD "Mr. Broccoli"로 불려요. 가장 못생긴 클랜 요원에게 붙는 호칭이죠.

저와 Iwan은 레지스탕스 초기에 클랜을 창설했습니다. 그땐 클랜 이름도 "Resistance Hi-Wave"였어요. 나중에 가서 "Tactical Titans" 클랜이 됐죠.

클랜에서 가장 재밌었던 순간은 유튜브에 올릴 영상을 같이 녹화하고 공격대 완료를 도운 거예요. 실수를 저지르면 서로 웃어넘겼죠. 그러기를 동틀 때까지 반복했다니까요. 참 재밌었습니다. - James

Juve: 안녕하세요. Juve입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거주 중이에요. [TCT] 클랜의 부관 및 관리자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JUVEIII "The Sniper"로도 불려요. 헤드샷 처치를 가장 잘하는 사람에게 붙는 호칭이랍니다.

공격대가 처음 출시되고 나서 The Division®을 1편부터 해온 친구들과 같이 호기롭게 도전했어요. 일주일에 걸친 노력 끝에 다들 끝을 못 보고 게임을 접어버렸죠. 그러던 와중에 유튜브에서 Mr. Commendation을 봤는데, 아니 이 사람들도 공격대를 못 깨고 있더라고요. 합세해서 첫 번째 공격대를 완료했죠. 그 직후 [TCT] 클랜에 가입했습니다.

Mike: 안녕하세요. 캐나다 뉴브런즈윅 출신의 Mike라고 합니다. 클랜의 청각 장애인 요원 중 하나예요. Mike_canadiens28 "The Sixth Sense"로도 불리는데, 감이 초인적인 사람에게 붙는 호칭이죠.

저 역시 청각 장애인 요원들을 위한 The Division®2 페이스북 커뮤니티의 설립자 중 한 명입니다. 현재 138명의 멤버가 활동하고 있고, 모두 청각 장애를 갖고 있어요. Mr. Commendation이 우리 요원을 도운 일을 계기로 연을 맺었답니다.

[TCT] 클랜은 다른 요원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높이 쳐주는 덕목인지라 가입하는 동기가 됐죠.

6명의 청각 장애인 요원과 끝마친 공격대

Chrissy: 반가워요. 이름은 Chrissy고 영국 출신이에요. [TCT] 클랜의 부관 겸 관리자를 맡고 있죠. Chrissy casual "The Casual"이란 명칭으로도 불려요. "실수하면 일단 Chrissy 잘못임"을 의미하는 호칭이죠.

저는 The Division® 시절부터 Mr. Commendation을 알고 팔로우한 사람이에요. 그전에 같이 플레이한 경험은 없었지만 말이죠. 게임을 접기 직전까지 갔었는데, 그가 훈장을 얻을 수 있게 도와줬어요. 그다음에는 같이 플레이하면서 밤을 지새웠죠.

[TCT] 클랜에 가입하지 않겠느냐고 권유하길래 기쁜 마음으로 수락했죠. 클랜에서 멋진 사람들을 만났고 웃음으로 가득한 추억을 쌓았어요. - Chrissy

참고로 저는 The Division Elites [TDE] 페이스북 커뮤니티 관리자로도 활동하고 있답니다. 게임 원리에 관한 정보를 커뮤니티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죠. 한편으로는 빌드 제작을 돕거나 공격대원을 새로 모아서 첫 도전에 임할 준비를 돕는 일도 하고 있어요.

Joker: Joker입니다. 나이는 42살이고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출신이에요. [TCT] 클랜의 부관 및 관리자를 맡고 있습니다. Jok3r7744 "The Joker"라는 별명도 있는데, 클랜에서 가장 모순적인 요원에게 붙는 호칭입니다.

Iwan과 James를 언제 만났냐면, The Division® 1편 당시 영웅 습격을 완벽하게 완료하는 걸 도전할 때였어요. 방송을 보고 있을 때라 도움을 청했더니, 절 친구로 추가하고는 도와줬어요. 그 이후로 정기적으로 같이 플레이하게 됐습니다.

Dany: 올라! 전 Dany예요. 41살이고 스웨덴 스톡홀름 출신입니다. [TCT] 클랜 부관을 맡고 있죠. 클랜 내부에서는 Donfugazi "The Healer"라는 별명으로 유명한데, 가장 충직한 회수자에게 붙는 호칭이에요.

전 "Resistance Hi-Wave" 클랜에서 Mr. Commendation과 James를 만났어요. 항상 친절하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에 플레이어로서 그를 존경했죠. 시간과 때를 가리지 않고 남을 도운 건 물론이고 커뮤니티 내부적인 활동량까지 왕성했다니까요. 선택지야 차고 넘쳤지만 The Division®2가 출시되고 [TCT]를 선택했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현실에서 굉장히 힘든 시기를 겪을 때 클랜원들이 정말 많이 챙겨줬어요. 이 클랜 소속이라 무척이나 행복하고 클랜원들을 친구라 부를 수 있어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 - Dany

Gary: 안녕하세요. Gary라고 합니다. 나이는 35살이고 잉글랜드 출신입니다. TCT 클랜의 부관이에요. Roldokbio "The Platinum"이란 별명으로도 통해요. PlayStation에서 플래티넘 트로피를 100개 모았다고 해서 붙은 호칭이죠.

전 수없이 많은 실패 끝에 [TCT] 공격대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이 그룹에 합류한 다음에야 끝을 봤죠! 일찍 공격대를 완료하니 엄청난 감정과 성취감이 물밀 듯이 몰려오더군요. 그 후에 이 사람들과 게임을 계속 같이하고 싶단 마음에 들어 클랜에 가입했습니다.

클랜원 모두 수집 요소를 남김없이 모으고 게임의 요소를 하나하나 완료하는 걸 즐기는 성향이라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 편이에요. The Division® 프랜차이즈에 대한 애정도 여전히 뜨겁게 타오르고 있답니다!

[TCT] 클랜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훈장 사냥 동지들이고 새 공격대가 나오면 이 사람들이랑 같이 할 거예요. 다른 경우의 수는 상상조차 안 됩니다. - Gary

Larry: 안녕하십니까! 이름은 Larry고,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출신입니다. "LDB Gaming"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 클랜에서 알아주는 빌드 제작의 대가랍니다.

전 Iwan의 유튜브 채널을 처음부터 봐온 구독자예요. 어느 날 보니까 사람들이 공격대를 완료하는 걸 도와주고 있길래 저도 도와줄 수 있느냐고 물었죠. 진행은 대체로 차질없이 이뤄져서 얼추 40분 만에 마무리했어요. 끝으로 [TCT] 클랜에 가입할 생각이 없냐고 해서 가입했는데, 그날 이후로 멋진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Tactical Titans [TCT] 클랜의 탄생 비화를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The Division® 1편에서 같이 훈장을 얻으러 다니면서 시작했어요. 저(Iwan), James, Warrior, Donfugazi를 포함한 수많은 친구끼리 오랜 세월에 걸쳐 훈장을 완료하면서 돈독한 우정을 쌓아나갔죠.

전 항상 Mr. Commendation이란 별명으로 통했어요. 모든 훈장에 정통한 사람이란 의미였죠. 1월에 1.8 버전이 업데이트되고 3주 만에 모든 훈장을 얻은 다음부터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순식간에 훈장을 따내는 저만의 비결을 공유하기 시작했답니다. 제 목표는 훈장하고 어려운 임무에서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보탬이 되는 거였어요. 그리하여 Mr. Commendation 유튜브 채널이 탄생한 거죠.

소셜 미디어로 진출한 다음에는 The Division Elites [TDE]와 The Division Academy [TDA] 페이스북 커뮤니티의 관리자가 됐어요. 합쳐서 총 20,000명의 멤버를 보유한 훌륭한 그룹들입니다. 제 팔로워와 절친 중에는 여전히 그룹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이 몇 있어요. 그중 대부분이 제 클랜 소속이기도 하죠. 여기에 더해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The Dream Team [TDT] 클랜, PlayStation에서 활동하는 [POW], [DUK] 클랜과 친분을 쌓기도 했답니다.

The Division® 1편의 1.8 버전에서 우리는 "Resistance Hi-Wave"라는 PlayStation 클랜을 창설했어요. 멋진 친구들과 힘을 합쳐 PS4 레지스탕스의 모든 리더보드에서 최상위 3위권에 드는 데 성공했죠.

The Division® 2 출시가 불과 몇 주 앞으로 다가왔을 무렵, 우린 클랜 기능이 추가될 거란 걸 알고 클랜 이름을 Tactical Titans [TCT]로 하기로 했어요. PvE 콘텐츠를 전술적으로 접근하는 한편 절대로 포기하는 법이 없는 거인이란 의미가 담겨있죠. - Iwan

Tactical Titans [TCT] 클랜은 많은 청각 장애인 플레이어의 공격대 완료를 비롯한 여러 활동을 돕고 있죠. 청각 장애인 요원님들을 돕는 방법과 이러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

형수님하고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가 청각 장애를 앓아요. 긍정적인 가치관, 청력이 없음에도 게임 내의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전진하는 그 능력이 존경스럽기 이를 데 없더군요.

"Ninjabots" 클랜과 교류가 있었는데, 청각 장애인 요원들이 공격대를 완료할 수 있도록 돕는 걸 봤어요. 모든 보스 공략법을 완벽하게 글로 풀어써서 청각 장애인 멤버들에게 배포했더라고요. 몇 주 동안 실패가 이어졌지만, 기어코 커뮤니티에 성공을 알리는 글을 올렸어요. 그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고 나도 저들을 도와야겠단 결심을 세웠습니다.

청각 장애인 요원들을 모아 처음으로 완료했을 땐 마이크나 음향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해냈어요.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다른 때 같았으면 음향 효과에 정신이 팔려 놓쳤을 법한 요소들을 포착할 수 있답니다. 실제로 더 높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 The Division® 청각 장애인 커뮤니티의 유명인사인 Scott H Ryu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저를 그쪽 페이스북 커뮤니티에 소개해줬는데, 120명의 요원이 활동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공격대를 완료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느냐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청각 장애인 커뮤니티에 속한 열 명의 요원을 도왔어요. 그중에서도 네 명은 완벽한 공격대 완료 훈장을 따내기까지 했죠.

결과적으로 우리는 청각 장애인에게 대단히 친화적인 클랜이 됐습니다. 이제는 커뮤니티의 대견한 구성원이죠. 이들과 의사소통하는 멋진 방법을 고안해냈고 당사자들도 격의 없이 지냅니다. Tactical Titans [TCT] 클랜은 청각 장애인을 언제나 환영할 거예요.

청각 장애를 극복하고 공격대를 완료하다

Tactical Titans [TCT] 클랜은 훈장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한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훈장이 게임의 흥미를 돋우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내에서 특정한 행동을 하면 보상을 받는 거죠. 몇몇 어렵고 시간을 소모하는 활동은 엄청난 노력과 헌신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우리 클랜은 훈장에 대한 애정이 있어요. 현재 클랜원의 최소 절반 정도는 훈장 점수가 5,000점에 가까울걸요. 우린 완벽주의자예요. 프랜차이즈의 두 작품에서 훈장을 얻는 걸 즐기죠. 백팩 트로피 장식, 스킨 의상, 스킨, 비밀 전부 다 좋아합니다.

우리 클랜 요원은 저마다 제일 자랑스러운 휘장을 차고 다녀요. 이를테면 "완벽", "피 묻은 돈", "사신", "지원가" 훈장이 있겠네요.

지원가 등급 99

여러분의 클랜만이 가진 고유한 특징은 무엇인가요?

Tactical Titans [TCT] 클랜은 영국, 아랍권,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게임을 즐기는 멤버로 구성되어 있어요. 청각 장애인 요원도 제법 많은 편이고, 하루에 상주하는 요원은 평균 20명 정도예요. PlayStation 플랫폼에서는 XP 분야에서 현재 8위를 차지하고 있죠.

우리의 주된 목표는 일일/주간 프로젝트, 목표, 훈장, 공격대를 완료하는 겁니다.

클랜의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목표나 포부도 있으신지요?

우리의 목표는 지금까지 쌓아 올린 우정을 간직하는 거예요. 또 게임 내에서 훈장 완료와 같은 활동을 완료할 수 있도록 클랜 멤버와 다른 사람들을 돕고, 단란하게 웃으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래는 확실하지 않아요.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죠. 하지만 이른 시일 내로 출시될 새로운 공격대를 들뜬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당장 제 목표는 다른 사람들의 공격대 완료를 돕고 클랜 분위기를 건전하고 친근하게 만들어 나가는 겁니다. - Iwan

The Division®2를 즐기면서 클랜의 결속력을 느낀 순간이 있었나요? 우리 커뮤니티에도 그 이야기를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슬라이딩하는 James-SHD

게임 내에서 클랜이 가장 선호하는 활동을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James: The Division®2의 모든 활동을 즐기는 편이지만 공격대 공략, 신입 요원 돕기, 새 빌드 시험, PvP, 스피드런을 주로 하는 편이에요. 빨리 클랜원들이랑 두 번째 공격대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Iwan: 여러 빌드를 사용해 PvE, PvP를 넘나들며 서로 힘을 합치고, 사람들의 공격대 완료를 돕는 게 재밌어요. 첫 번째 공격대 완료를 돕는 게 얼마나 멋진 일인데요. 타인을 돕는 데서 오는 만족감으로 큰 보람을 만끽할 수 있죠.

전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지식을 공유하는 걸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커뮤니티 없는 게임은 존재할 수 없어요. 함께 재밌는 순간을 즐기고, 때때로 눈물을 흘리는 것. 모든 요원의 바람 아니겠어요? 게임은 그 자체를 즐기면서 친구를 사귀고 서로를 존중해야 해요.

Mike: 클랜원이나 친구들과 함께 공격대, 임무, 통제 지점 완료를 즐기는 편입니다.

모든 콘텐츠를 좋아하지만 역시 임무 스피드런으로 리더보드에 이름을 올리는 게 가장 재밌어요. 훈장이 필요한 신입 요원들을 돕는 것도 좋아합니다. 저도 한때는 그런 처지였으니까요. 게임 화면 뒤에 어떤 사람이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법이니 언제나 친절하게 대하려고 해요. - Chrissy

Larry: 전 PvE 게임 플레이를 가장 좋아합니다. 4단계 통제 지점, 공격대 공략, 일반적인 파밍까지 특별하게 가리는 것 없이 전부 즐겨요. 가끔 기분전환 삼아 분쟁이나 다크존에 뛰어들기도 하죠. TU6로 넘어오면서 다양성이 강화된 덕분에 신선하고 강력한 빌드를 짜는 걸 무척이나 즐기고 있습니다.

Dany: 게임에서 제 목표는 빌드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겁니다. 그렇게 하기엔 게임 내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어도 전 관두지 않았어요. 그냥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시도하는 게 좋아요. 팀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세계 각지의 플레이어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기도 합니다. 기분이 정말 좋아요.

Joker: 전 고난이도 콘텐츠에 집중하는 편이에요. 흥미를 안 잃으려면 도전이 필요하거든요. 지금은 주 임무를 스피드런하면서 새로운 빌드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협동 모드를 하거나 다크존에서 로그 요원 활동을 하는 것도 즐기곤 합니다.

클랜의 즐거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