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815

Smoke의 '핏빛 비소': 화학자의 조언

“널 한 번 구한 건 내 잘못이야. 널 두 번 구하면 어떻게 되냐고? 그럼 이제 우리 모두 가족이 되는 거지. 그리고 가족끼리는 구한 횟수 같은 건 따지지 않아.”

그들은 나 스스로는 무엇 하나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들은 자기가 날 가르칠 수 없다면 난 가치 있는 거라고는 무엇 하나 배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 난 여기 그건 죄다 헛소리라고 말해주러 왔다. 너희들은 그 잘나신 학위증 한 장 때문에 수년 동안 그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사고를 펼치고자 지식으로 머리를 가득 채워왔지. 정말로 그럴 가치가 있었나? 이봐. 거기서 뛰쳐나와. 뒤도 돌아보지 말고. 그러면 어느 날 옛날 교수 몇 명이 자신이 쫒아낸 학생인 줄도 모르고 후학을 위한 초청 강연 요청을 해 올 거다. 너희들은 참 운이 좋아. 하고자 할 의지만 있다면, 위험하지만 뛰어들 가치가 있는 수법을 알거든. 그러니 젠장 소리가 나올 정도로 멋진 기적을 맞이할 준비나 단단히 해 둬라.

기다리고 있겠다.

- 포터 J., 물리학 및 이론화학 명예박사 학위 수여자

“일할 때 재미를 섞지 말라는 사람은 화학자 친구라고는 하나도 없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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