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용 마우스 및 키보드 치트 방지 기능

콘솔에서의 마우스 및 키보드

콘솔에서 일부 플레이어가 컨트롤러 대신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할 수 있는 외부 "입력 스푸핑 장치"를 사용한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플레이하면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불리해지는데 이것은 불공평합니다. 이것은 경쟁 기반의 모든 슈팅 게임에서 가장 큰 불만 사항 중 하나이지만, Rainbow Six® Siege에서 유독 심합니다. 우리는 여러분과의 대화 끝에 상대가 그런 불공정 이득을 취하지 않게 막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치트 형태를 방지할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 기능이 바로 *쥐덫(MouseTrap)*입니다.

쥐덫이란?

쥐덫은 콘솔 중심의 연구 개발 프로젝트로, Rainbow Six® Siege의 팀이 특별히 이 시스템을 전담했습니다. 이 감지 도구는 입력 스푸퍼의 존재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실제로 어떤 플레이어가 스푸핑을 하는지 더 큰 그림을 볼 요령으로 몇 시즌 동안 섀도 모드로 실행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데이터를 확보했으니 Rainbow Six® Siege의 공정한 플레이를 개선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페널티 

치트 플레이어들이 공정한 플레이로 돌아오도록 적극 장려하고 싶습니다.  그런 연유로 스푸핑 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적발되면 새로운 "마우스 및 키보드 페널티"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플레이어가 마우스/키보드로 입력하면 새로운 페널티 때문에 지연 시간이 늘어나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간단히 말해, 페널티를 받는 순간부터 대원을 조종해서 조준하고 사격하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처음에는 랙이 적지만 마우스/키보드를 계속 사용하면 게임을 거듭할수록 랙이 심해집니다.

플레이어가 스푸핑 장치를 제거하기로 선택하면 랙이 점차 줄어들다가 몇 게임이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추가적으로, 모든 플레이어가 페널티를 받지 않습니다. 실력 수준이 높을수록 이번 신규 페널티의 영향을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접근성

장애인 플레이어들의 요구 사항을 확실히 고려하기 위해 접근성 그룹과 긴밀히 협업했습니다. 쥐덫 기능은 적응형 기술을 사용하여 액세스하는 장애인 플레이어들이 페널티를 받을 확률이 낮도록 고안되었습니다.

만약 장애인 플레이어가 불공평하게 페널티를 받았다면 게임 내 QR 코드를 사용하여 연락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해당 건을 조사한 후 피드백을 수렴하여 그에 맞게 시스템을 조정해드리겠습니다.

현재 단계

쥐덫으로 뭔가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실험 단계에 있는 솔루션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경쟁과 기술의 진정한 균형을 되찾으면서 Rainbow Six® Siege의 공정성을 높이고 모든 플레이어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결과를 분석해서 향후 시즌에 감지율을 높이고 페널티를 조종하는 데 전념하겠습니다.

출시일

4월 11일에 쥐덫이 출시됩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콘솔 내 경쟁 체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제 콘솔에서 마우스 및 키보드를 사용하는 플레이어에게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영향을 받는 게임 모드: 팀 데스매치,이벤트, 빠른 매치, 아케이드, 랭킹전, 무계급, 초심자, 온라인 협동전 및 커스텀 매치

일반 컨트롤러를 연결하여 이벤트, 아케이드, 빠른 매치, 초심자, 랭킹전 또는 무계급 매치를 플레이하면 쥐덫의 페널티가 점진적으로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