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원 여러분!
이번 달 TU11 PTS에 참여해 의견을 들려주신 요원 여러분께 말로는 감사한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최근 적용된 변경 사항, 특히 최정상에 대한 피드백을 보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제는 층 정리가 끝났는지 확인하고 이번 달의 요원 하이라이트를 감상하며 마천루 등반의 피로를 풀어 주셨으면 합니다.
bobemil의 헌터 작품 광원과 색깔은 아름답기 이를 데 없습니다. 게임 내 스크린샷 같은 인상을 주면서도 영화 포스터의 일부 같거든요.
한편 아티스트는 라인 아트를 컬러링 페이지로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얼른 프린트해 직접 해보고 싶습니다. 선을 묘사하는 데 들어간 세세한 정성을 살펴보기에도 훌륭한 방법이고 말이죠.
가상 사진의 가장 어려운 점은 촬영하기에 완벽한 여건을 찾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Sufphy의 이 작품은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적추적 쏟아지는 비, 푸른색과 보라색이 어우러진 광원, 요원 뒤로 펼쳐진 네온사인까지 정말 완벽한 구성이 아닐 수 없습니다.
Jen은 가상으로 진행된 DragonCon에서 이런 코스프레를 선보였습니다. 페이 라우 본인이 튀어나온 것 같죠? 보호장구와 무기의 세밀한 표현이 대단할 따름입니다. 거기다 담아낸 분위기가 금상첨화가 따로 없군요. Jen의 계정을 찾아 이 굉장한 코스프레 사진을 좀 더 살펴보는 걸 추천합니다.
"이봐, 친구... 질 각오는 됐지?" @Skummy666과 @TheInkedRabbit이 촬영한 이 작품을 보면 그런 느낌이 듭니다. 솔직히 위협적으로 생기긴 했지만, 이런 멋쟁이 팀과 어울릴 수만 있다면 패배의 위험 정도는 기꺼이 무릅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뇨, 이거 게임 스크린샷 아닙니다. Backwoodsbackpacker가 만든 실물 커스텀 SHD 상자죠. 정밀한 도색에 웨더링 효과, 훌륭한 촬영까지 세 박자를 두루 갖춘 덕택에 게임 내에서 상자를 마주친 듯한 기분이 듭니다. 열어서 내용물을 확인하고 싶은 절실한 마음이 들 정도예요.
이번 달 들어 JazzerAvi의 덕비전 포스터가 한 번씩 눈길을 잡아끌곤 하는데 정말 거르고 넘어갈 타선이 단 하나도 없을 만큼 웃깁니다. 전부 믿기 어렵게 대단해 이곳에 게시할 단 하나의 작품만을 고르기가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모아 모음집으로 보여드리기로 했습니다!
이번 달은 여기서 마칩니다, 요원 여러분. 커뮤니티의 창의적인 면모는 언제나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이라이트를 공유할 때마다 기쁜 마음뿐이죠. 저희 못지않게 즐거운 시간을 누리셨길 바랍니다.
9월의 요원 하이라이트를 함께 살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원 하이라이트 기사에 여러분의 작품을 올리고 싶다면, 잊지 말고 트윗에 해시 태그 #AgentHighlights를 포함해 주세요.
그럼 이상입니다.
/Division 커뮤니티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