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지배자 사운드트랙을 이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이용하실 수 있다는 기쁜 소식을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전체 사운드트랙은 스토리라인과 임무를 진행하면서 접하게 되는 뉴욕의 지배자만의 고유 트랙 30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We Are The Division
- City Hall Siege
- Keener's Dream
- The Tombs
- One Police Plaza
- Decoy
- Lowline
- Kajika
- Worm In The Apple
- This Is Not A Drill
- Shock Trap
- Killzone
- Black Market
- Target Practice
- Dragov's Promise
- Pier 17
- Doyers Street
- Stranded Tanker
- Skyline II
- Red Smoke
- Firestarter
- Mask On
- Razorback
- Lady Of The Harbour
- Catch-22
- Two Bridges
- Mortuary II
- The Gauntlet
- Queen's Gold
- Battery Park
The Division®2 - 뉴욕의 지배자에서는 그린 플루 재앙이 일어난 지 8개월 뒤의 뉴욕을 그리고 있습니다. 로그 요원으로 변절한 전 디비전 요원인 아론 키너가 도시를 위협하는 상황이지요. 네, 저희는 The Division® 사운드트랙에서 영감을 끌어내고 싶었습니다. 전작에서 저희를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던 상징적인 도시 전반에서 말이죠. 그렇게 Ola Strandh가 이전 사운드트랙에서 몇 가지 핵심 요소를 선별한 뒤, Simon Koudriavtsev와 함께 원작 버전을 더욱 풍성하게 편곡하여 새롭고 신선한 요소를 작품에 추가했습니다."
오디오 감독인 Ola Strandh와 Simon Koudriavtsev는 사운드트랙 작업을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워싱턴 D.C.를 떠나 뉴욕으로 돌아가는 내용을 담은 뉴욕의 지배자를 보고 나니, 전작의 사운드트랙 감성으로 회귀하고 싶다는 발상이 어렵지 않게 떠오르더군요. Ola가 자신이 작업했던 전작 프로젝트를 살펴보며 각 트랙에서 몇 가지 핵심 요소를 선별해 주었어요. 그렇게 뽑아낸 요체들은 뉴욕의 지배자 사운드트랙 제작 과정에서 뼈대가 되어줬고요. 물론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갖고 있는 모든 음악 장비를 승합차에 실어 덴마크 해변에 있는 집까지 가져갔지요. 그곳이라면 몇 주 동안 아무런 방해도 없이 음악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테마, 탐험, 긴장감, 전투 음악 등, 게임이라는 장르에서 음악이 필요한 곳들만 생각하며 전작의 사운드트랙에서 엄선한 요소들을 매만지는 나날이 이어졌습니다. 탁자 위에 "음악 장비 테마파크"를 만들어 두고, 각 작업에 따라 몇 가지 기기를 선택하며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환경을 유지했어요. 이 정도면 재료가 될 음을 충분히 뽑아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으로 돌아와 몇 달에 걸친 편집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다시 또 좋은 부분, 나쁜 부분, 끔찍한 부분을 들어내며 하나로 합쳐 실제 트랙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이 이어졌고요. 이때 Massive Entertainment 음악 디자이너 Erik Jacobsson가 중요한 역할을 맡아줬어요. 재료가 되는 음의 편집 과정을 넘어서, 각 임무에 가장 잘 어울리는 트랙 조언까지 광범위하게 도움을 줬거든요. 오픈 월드하고 임무 전반에서 The Division®2에 적절하면서도 웅장한 음악 시스템을 설계해 줬지요. 한 마디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좋았습니다. 저희가 음악 작업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만큼 팬 여러분께서도 이번 결과물을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게임 외적인 요소인 사운드트랙도 듣고 또 들어주시면 정말 좋겠네요. 저희처럼 말이죠!
다음에 뵙겠습니다!
/Division 2 개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