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원 여러분!
오늘은 새로운 SHD 집중 조명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SHD 집중 조명이란 커뮤니티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구성원과 함께 작품, 영감, The Division® 커뮤니티와 게임에 관한 관계를 주목하는 연재 기사입니다. 추후 SHD 집중 조명에 나오고 싶은 분은 트위터에서 #SHDSpotlight 해시 태그로 연락해 주세요!
오늘 인터뷰의 주인공은 바로 Sebastian으로, Neonescent란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주인공이 The Division® 커뮤니티에서 코스프레와 가상 사진을 통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살펴볼까요?
집중 조명
The Division® 커뮤니티에서 활동하시는 분은 Sebastian을 Neonescent라는 명칭으로 아실 겁니다. 재능 넘치는 코스플레이어이자 가상 사진작가로 말이죠. 또한, 그의 사진은 요원 하이라이트에 등재되기도 했는데요. 주간 Division 방송을 챙겨 보신다면 알아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디비전 휘장을 두르지 않은 Sebastian은 현실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일하며 기술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합니다.
- 사진 촬영 및 편집: thecompanionphotography
내력
Sebastian은 솔로 플레이어로 The Division®에 입문했으며, 건플레이에 매료된 팬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The Division®2 소식을 접한 그는 1편에서 새 캐릭터를 생성한 뒤 처음부터 쭉 플레이하면서 곧 출시될 후속작에 대비해 기억을 선명하게 되살렸다고 합니다. The Division®2를 플레이하는 동안에는 친구들과 같이 즐기는 데 주안점을 두고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나갔고, 돌격 빌드와 치유 빌드를 오가며 언제나 팀과 임무에 헌신했다는군요.
커뮤니티
"커뮤니티는 새로운 요원을 받아들이는 데 적극적이에요."
Sebastian은 코스프레를 향한 열정을 따라 트위터를 통해 커뮤니티에 발을 들였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유명한 구성원들에게 연락해 탄탄한 관계를 쌓았고, 오늘날까지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Sebastian은 코스프레, 그림, 음악, 팟캐스트/방송, 가상 사진 등 여러 출처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합니다. 이토록 많은 원천을 섭렵하고 있으니 그만큼 창의성을 발휘하는 건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 컨벤션에 참가한 전적이 있기에 Sebastian을 본 적 있는 분도 계실 겁니다. 2018년 게임스컴에서 디비전 요원 코스프레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다른 코스플레이어와 같이 여러 차례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죠. 현실로 튀어나온 요원과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 그에게는 놀라움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2018년 게임스컴 참여가 코스프레에 진지하게 임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2019년에 들어서는 훨씬 더 많은 독일 컨벤션에 참여했습니다. 그 이름만 나열에도 Hanami, AniMagic, Connichi에 게임스컴에 재차 참여하기까지 했죠. 이 정도면 컨벤션에 참여해 멋진 요원 코스프레를 선보이는 데 맛이 들었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 사진 촬영 및 편집: HighFrency
코스프레
코스프레 영감을 어디서 얻느냐는 질문에 Sebastian은 Darkymoony가 그의 첫 번째 디비전 요원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답했습니다. 2018년 게임스컴 2주 전에 코스프레 의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린 게 바로 그녀였고, 이게 여정을 시작하는 도화선이 됐다네요. 그 이후로 그는 빠르게 에바폼과 스티로더를 다루는 방법과 더불어 ISAC을 비롯한 여러 요원 소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그 결과 열정의 산실이 탄생했습니다.
게임스컴에 참석한 Sebastian은 아침에 컨벤션 구역에서 대기하던 중 코스프레만을 위한 트위터 계정(Neonescent)을 개설했습니다. 이는 저희 Ubi-Johan과의 채팅으로 이어졌는데, Sebastian은 자신이 사랑해 마지않는 게임의 커뮤니티 개발자와 처음으로 접촉하는 경험이 되었다고 합니다.
코스프레를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촬영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Neonescent는 기대에 전적으로 부응하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Lowmex, Skumy666, Frostie, Ne’tra, DarkyMoony, Bonedaddy와 같은 수많은 요원과 더불어 유능한 사진작가 thecompanionphotography와 그 조수 thecompanionfilm까지, 여러 사람과 협업해 만들어낸 감동적인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이죠! 아래는 그중 한 장면입니다.
- 사진 촬영: HighFrency 및 편집: thecompanionphotography
가상 사진
2019년 9월 Sebastian은 자신의 가상 사진을 공유할 목적으로 "neonesent_vp"이란 명칭 아래 새로운 Twitter 계정과 Instagram 을 개설했습니다. 그는 The Division®2의 사진 모드 기능을 완연히 활용하는데요. 이에 어떤 철학을 추구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저의 철학은 말하자면 "세밀함을 놓치지 않는다"가 될 수 있겠네요. 세밀한 표현은 쉽게 간과되기 마련이고, 알아봐 주는 사람도 많지 않아요. 그렇지만 아름답고 독특하죠. 결국 가상 사진은 예술의 한 갈래라 할 수 있으니까요. 그저 버튼을 누르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뒤에 이야기가 숨어있는 겁니다."
광원은 그의 사진에서 중대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Sebastian은 개인적으로 네온 조명을 애호한다고 합니다. 희미하게 밝혀진 방과 환경이 운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는군요. 그는 The Division®2의 광원 시스템을 통해 각도, 조명, 그림자에 집중하여 남다른 방식으로 피사체를 포착해 냅니다.
이에 저희는 가장 좋아하는 사진 작품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의 대답은 두 세트였는데, 첫 번째는 신호등 조명을 담아내 "정지"와 "출발"이란 부제를 단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에겐 중요한 의미가 담긴 사진이라는군요.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최근에 촬영한 작품으로, "무뎌짐은 곧 존재가치의 상실"이란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사진의 피사체는 뉴욕의 지배자 주 임무인 "무덤"의 배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온 철판 바닥의 끄트머리입니다. 그의 해설에 따르면 튀어나온 끄트머리는 우리네 사람들의 특징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불안감, 소소한 기벽, 독특한 성격 등 우리를 특별한 존재로 만드는 요소를 나타내는 셈이죠. 사진은 아래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 마음에 가장 든 작품은 다름 아닌 Issinn의 도움을 받아 탄생한 작품입니다. 두 요원의 탁월한 협동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죠. 두 사람은 The Division®2를 오랜 시간 같이 플레이하면서 가상 사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고 합니다. 작품에 그러한 면모가 잘 표현되어 있네요.
포트폴리오
Sebastian의 코스프레는 __Neonescent__란 명칭으로 Instagram과 Twitter 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그의 가상 사진은 __Neonescent_vp__란 명칭으로 Instagram과 Twitte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꼭 작품을 살펴보고 팔로우를 해두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공개될 멋진 작품을 놓칠 순 없는 마당이니 말이에요.
코스프레와 가상 사진에 관한 질문에 답변해주신 Sebastian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Sebastian 본인도 The Division® 커뮤니티와 게임 개발자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럼 몸 조심히 지내시길 빕니다, 요원 여러분!
다음에 뵙겠습니다!
/Division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