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Ma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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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랜 집중 조명: Red Dot Society [RDS]

요원 여러분!

이번 달에는 Red Dot Society 클랜과 담소를 나눴습니다. 본인들의 자기소개에 따르면 유쾌하고 헌신적인 클랜 멤버들이 똘똘 뭉친 가족이라는데요. 클랜 멤버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 끝에 서로를 돕는 것을 중요시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합니다.

한편 Red Dot Society 클랜은 The Division®2 클랜 XP 부문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부심으로 내세우면서도 리더보드와 스피드런에서는 최고를 지향하는 용의주도함을 겸비한 셈이죠. 단 한 명의 멤버라도 소외당하는 법 없이 고난이도 콘텐츠 지원, 빌드 구성과 관련된 조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Red Dot Society의 멤버 소개와 더불어 워싱턴 D.C., 뉴욕에서는 어떤 활동을 즐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RDSLOGO2

Red Dot Society 클랜을 오늘 처음 접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본인과 클랜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JOY

J0YR1D3R8888 (J0YSUS): J0Y라고 합니다. Red Dot Society 클랜 리더 겸 설립자입니다. The Division®을 초창기부터 즐긴 플레이어이자 셰르파이고, Tom Clancy 슈터 장르를 한없이 사랑하는 매니아이기도 해요.

전 다른 사람이 편안함을 느낄 때 보람을 얻습니다. 그런 만큼 성격도 느긋한 편이고 전체적으로 조바심을 내지 않는 성격이에요. 집안일을 하거나 애인과 시간을 보낼 때를 제외하면 친구들과 게임을 하는 걸 즐기죠.

그리고 아주 지독한 운전용 모카신을 수집하는 데 친구들의 도움을 조금씩 받고 있습니다.

SURFER JOE

Surferjoe21 (SURFER): 전 RDS 클랜의 공동 설립자입니다. 클랜 친구들 사이에서는 Surfer라고 불려요. The Division® 1편 출시 일주일쯤이었나, 그때부터 쭉 즐겨왔습니다. 더 빨리 시작하고 싶었는데 현생에서의 책임을 우선해야 했죠. 기회만 찾아오면 루실을 휘둘러보고 싶네요.

SNOOCH

Snooch_69 (Snooch): 전 RDS 클랜의 공동 리더입니다. 끝내주는 저격수 겸 공격대 지휘를 맡고 있죠.

전 RDS 클랜에서 3년이란 세월을 몸담았습니다. 가입 첫날부터 시작해 아주 제대로 즐기고 있죠. Tom Clancy 팬 기질이 있는지라 Vegas 1편과 2편은 물론이고 Wildlands, The Division® 시리즈까지 섭렵했어요.

또 The Division® 1 생존 모드의 달인이기도 합니다. 끝으로 클랜에서 가장 농염한 보컬 실력을 갖춘 게 자랑입니다.

FLAW

XA41_FLAW (FLAW): 저 역시 RDS 클랜의 공동 리더입니다. 네 아이의 아버지이면서 부업으로는 PS4 버전 The Division®2 커뮤니티의 전쟁 영웅으로 활동하고 있죠. 요즘 여가만 생겼다 하면 M4를 질질 끌고 D.C.와 뉴욕 길거리의 치안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동부 해안의 모든 위협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절대 잠들지 않을 겁니다!

ROBIN

Rocking_Rob1n (ROBIN): 안녕하세요. PlayStation에서 Rocking_Rob1n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RDS 클랜에서 부관을 맡고 있긴 하지만, 사실 직책은 별다른 의미가 없어요. 우리 클랜에서는 모든 멤버가 평등한 걸로 통하거든요!

BigCurvy

BigCurvy (DANCY): 전 루이지애나 출신 BigCurvy입니다. 아타리 시절부터 즐긴 골수 게이머예요. (현시점에서) 우리 소박한 클랜을 대표하는 다섯 명의 여성 중 한 명이 될 수 있어 영광입니다.

CUPID

CupidStunt50 (CUPPY): 전 52세 게이머입니다. 누구는 고령 게이머란 표현을 쓰던데, 사람이 무슨 숙성 치즈도 아니고 차라리 노련한 게이머라고 불리면 좋겠습니다!

전 The Division® 1 시절에 J0Y를 만나 같이 플레이하면서 그 특유의 에너지를 느꼈고, 삶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나이는 52세지만 마음만큼은 51세로 돌아간 기분이랄까요.

안 믿을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평소에는 낯을 굉장히 가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컨트롤러와 마이크만 잡았다 하면 그런 모습은 오간 데도 없이 사라지죠. 저도 여느 누구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현실에서 받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데 이용합니다. 단지 그 과정에서 멋진 괴짜를 만난 거죠. 물론 지금 상황이 더없이 마음에 듭니다!

JDM

JDM1013 (JD): 전 그룹에서 나이 많은 터줏대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RDS 멤버에게 저리 가라든지 빙고나 하자고 소리 지르지 않고 있으면 공격대에서 맹활약하고 있거나 D.C. 길거리를 청소하고 있거나 둘 중 하나일 겁니다.

나이는 62살이고, 인생을 게임과 함께 했습니다. The Division®은 처음 발매됐을 때부터 즐겼어요. RDS 멤버 대부분이 30대에서 50대니까 제가 젊은이들을 관리해야죠.

WHYSOSERIOOUZ

WySoSeri0uZ (ANDY): 전 스웨덴 출신의 WySoSeri0uZ입니다. 2017년에 들어온 이후로 줄곧 활동하고 있어요. Joy가 The Division® 1 다크존에서 같이 플레이했던 유튜버를 저격한 적 있는데, 그때 주목을 받았죠.

몇 번이고 계속 죽기만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돌아왔거든요. Joy는 그게 정말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더라고요. 정신이 나간 게 아니라면 천재일 거라고 생각했다더군요. 그렇게 클랜에 영입된 이후로는 사람들을 검문소로 돌려보내는 일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천재 맞아요. 빌드가 끝내줍니다. - J0Y

T-WOLV

T-Wolv (WOLFY): 전 잉글랜드 북부 출신입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비장의 한 수, 재간둥이, 지휘관, 다혈질, 전술의 신으로 통하죠. 하나같이 잘 어울리는 명칭뿐이라 완전히 주력으로 내세울 이름은 못 정했어요.

HEETHEN

Heethen15 (HEETHEN): "저희는 잭 레먼이라고 부릅니다."

전 그룹에서 불평 많은 노인을 맡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는 모두를 격하게 아끼지만 말이죠. 전 The Division®을 출시됐을 때부터 즐겼습니다. RDS 클랜에 들어온 지는 불과 8개월밖에 안 됐는데, 느낌만 놓고 보면 평생을 알고 지낸 사람들 같습니다.

Red Dot Society는 긴밀하게 맺어진 공동체라 할 수 있어요.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엄청나죠. 이런 단체의 구성원이라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

EXTERNAL ERROR

ExternalError (STEWIE): 반갑습니다. ExternalError라고 합니다. 폭탄을 터뜨리거나 헤드샷을 날리지 않을 때면 스프레드시트의 숫자와 한바탕 씨름을 벌이죠... 하여간 시트만 관련됐다 하면 정신 못 차리고 몰입합니다.

Red Dot Society 클랜의 탄생 비화를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J0Y: Red Dot Society 클랜은 Quake Team Fortress가 유행하던 시절인 1997년에 설립됐습니다. 전 세계 순위로는 2위였고 상대 팀의 맵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면 다들 벌벌 떨었죠. 특히 한 방에 처치하는 게 저희 장기였어요. 하지만 56kbps로 돌아가면서 RDS는 쇠퇴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을 앞당겨 2016년으로 넘어갈게요. 당시 저는 인생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점점 희끗희끗해지는 머리를 보면 넌더리가 났죠. 취미가 필요했습니다. 게임을 다시 잡아보는 건 어떻겠냐는 친구의 제안을 듣고는 "안될 것도 없지"라는 생각에 PS4를 샀습니다.

Tom Clancy 게임을 매번 재밌게 즐겼던 만큼 The Division®과 Ghost Recon을 구매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면서 작은 그룹이 형성되더군요. 나이는 있지만 느긋하고 실력 좋은 게이머들의 모임이 말이에요. 사고방식이 비슷한 30-40대 게이머가 이렇게나 많은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모여서 왁자지껄하게 떠들고 있으니 혈기 왕성했던 시절 이후로 느끼지 못했던 유대를 이뤘습니다. 바로 그때 결정했죠. "RDS로 돌아가자".

The Division® 1편을 플레이하는 동안 RDS 클랜은 경이로운 업적을 세웠습니다. 생존 모드에서 헌터 20명 잡기부터 클랜 전투 연전연승은 말할 것도 없고, 전멸 위기에서 구세주로 등극한 횟수는 세는 게 불가능할 정도죠. 저희는 다른 플레이어를 돕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어요.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어려운 콘텐츠나 활동을 완수하는 데 지원이 필요한 플레이어가 편한 마음으로 찾아오도록 만들었죠. 저를 따라 실종된 송골매 부대 임무에서 일주일 내내 고생하다 해피 마스크와 돼지 마스크를 얻고 환호성을 내지르는 요원의 반응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르겠습니다.

The Division® 1편에서 크게 흥하고, Ghost Recon Wildlands에서 전 세계 PvP 10위권에 들어가기도 하고, 그밖에 온갖 게임에서 이름을 날렸지만 클랜 시스템이 도입된 The Division®2가 출시되기 전까지 실질적인 빛은 못 봤습니다. - J0Y

The Division® 1 베테랑에 과거와 현재를 막론한 친구들을 모아놓고 보니 The Division®2는 제대로 해야겠다는 판단이 서더군요. 수없이 많은 우여곡절을 넘기고 수백만 통에 이르는 개인 메시지를 처리하며 부업처럼 클랜 프로젝트 관리자 일을 하면서 저희는 증명했습니다. 노력하는 자는 위대한 성취를 이룬다는 걸 말이에요.

하여 클랜 XP 부문 세계 1위, 분쟁 승리 22위, 칠흑의 시간 11분 07초 기록으로 33위를 달성했음을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알려드립니다. 칠흑의 시간 같은 경우에는 기록을 경신할 자신은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공격대 완료를 돕는 데 더 큰 비중을 두려고 해요.
저희 클랜에는 다크존/분쟁, 임무 완료 시간 등 여러 분야에서 최상위 10위권에 들어가는 플레이어가 여럿 있습니다. 하드코어 모드로 칠흑의 시간을 완료하기도 했죠. 공격대 완료 횟수만 따지면 7,000번은 넘어갑니다.

저희보다 어려움 없이 PvP와 PvE 콘텐츠 양면을 모두 정복할 수 있으면서 유하고 불화가 없는 한편 유쾌한 클랜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Red Dot Society 클랜은 규모가 비교적 작은 편인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J0Y: 전 신입 멤버를 모두 만나보고 같이 플레이하는 걸 즐깁니다. 사람을 알아갈 수 있거든요. 입이 닳도록 하는 소리가 Red Dot Society 클랜을 일종의 술집으로 생각하는 얘기죠.

"가게에 들어와 구석에 앉아 벽만 쳐다보고 있으면 좋은 시간을 보내려야 보낼 수가 없어요. 들어와서 한잔 주문하고 말문을 터야죠. 그렇게 하면 멋진 밤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들어와서 토나 쏟은 다음에 사람들을 모욕하고, 술값을 제대로 안 치르면 다시는 환영받지 못하겠죠?"

간단하지 않나요? Red Dot Striker와 Red Dot Sicario 클랜을 합치면 활동 중인 플레이어가 대략 100명쯤 됩니다. 다른 게임(The Division® 1편, Breakpoint, Wildlands)을 하는 사람을 더하면 50명이 늘어나겠네요.

저희는 RDS에 소속된 모든 멤버가 가족애를 느꼈으면 합니다. 가족의 일원이 되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친근한 악동이 똘똘 뭉친 집단으로 발전한 거죠. - J0Y

Red Dot Society가 클랜 XP 부문에서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뭔가요? 어떤 동기가 숨겨져 있는지 궁금합니다.

Rocking_Rob!n: RDS가 클랜 XP 분야에서 최고인 이유는... 글쎄요, 저 때문이라고 말할 사람도 없진 않을 거예요! XP를 무지막지하게 모으고 항공우주 박물관을 하루에 백 번도 넘게 도는 게 너무 재밌어요. 말 그대로 자면서도 한다니까요.

하지만 종합적으론 클랜의 노력 덕분이죠. 클랜 멤버 전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1위라는 최고의 자리를 꿰찰 때까지 XP를 모았어요. 다 같이 빠져들어 하루도 안 빼먹고 노가다를 했죠. 심지어 PvE 콘텐츠를 하느니 벽에 바른 페인트가 마르는 걸 구경할 하드코어 PvP 멤버들까지 거들 정도였다니까요! 엄청나지 않나요?

그런 노력의 배경에는 특별한 동기가 있다기보단 The Division®2에 대한 애정과 최고의 클랜 Red Dot Society에 대한 소속감, 그리고 우리 실력이라면 1위를 쟁취하고도 남을 수 있단 마음에서 우러나온 거였어요. 모두가 힘을 합쳐 클랜을 정점에 올려놓은 거죠!!!

RobinCXP

Red Dot Society 클랜에는 62세의 공격대 스피드러너가 있는 걸로 압니다. 그분이 클랜 내에서 어떤 여정을 겪었고 또 공격대 스피드런을 즐기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JD: 가입할 클랜을 물색하던 중 RDS를 찾은 저는 마치 고향에 돌아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제가 고난이도 콘텐츠를 즐기는 데 고령은 굴레가 되지 않아요. 다들 저를 영감님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버디와 루시에게 뜨거운 파이 맛을 보여주는 것보다 즐거운 일은 없습니다.

공격대 스피드런 팀에서 활동하는 덕분에 전 활기를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팀으로서 성장하고 리더보드 순위를 올리는 건 즐거운 일이에요. - JD

여러분의 클랜만이 가진 고유한 특징은 무엇인가요?

Snooch: 저희 클랜은 분쟁, XP, 공격대 등 게임의 여러 요소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는 멤버들에게 특정 콘텐츠를 강요하지 않기 때문이죠. 특별히 채워야 하는 할당량 같은 것도 없고요. 저희는 무리한 시도를 하지 않고 성취를 이뤘습니다. 그저 게임을 플레이하고 XP에는 별다른 관심을 쏟진 않았죠. 대신 그룹으로 활동하는 데 중점을 뒀어요.

스웨덴, 몰타, 영국, 캐나다, 미국까지 멤버들의 출신 배경이 다양한 만큼 가족에 한계란 없습니다. 언제나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줬고 다투는 일도 거의 없어요. 항상 그 자리에서 서로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유튜브, 페이스북, Discord를 통해 상시로 의사소통을 나누고 있죠.

목표를 설정하지 않기 때문에 두드러지는 거예요. 무엇보다 실생활의 중요성과 비공격적인 자세를 강조하는 것도 있고요.

클랜의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목표나 포부도 있으신지요?

Andy: The Division®2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사람과 재미있게 즐기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저희는 단기간에 먼 길을 왔다고 생각해요. 저나 설립자인 Joy나 마음속에 담아둔 클랜의 목적은 똑같습니다.

또 하나의 가족 같은 여유로운 분위기,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장소, 잡담을 나누고 게임을 같이 플레이할 수 있는 그런 곳을 만드는 거죠. 규모가 확대되더라도 이 방향성을 지켜나갈 겁니다.

클랜의 관점에서 뉴욕의 지배자의 어떤 부분이 가장 기대되십니까?

Surfer: 클랜과 함께 뉴욕으로 돌아가 새로운 맵을 탐험하는 거죠. 저나 클랜에 속한 뉴요커 동지들에겐 각별한 의미가 있어요. 더군다나 드디어 키너를 추적하게 됐잖아요. 새로 추가되는 보호장구와 무기 덕택에 신선한 빌드를 만들 가능성도 무궁무진해졌고 말이에요.

클랜 멤버 모두가 이번 확장팩으로 찾아오게 될 The Division®의 미래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키너를 쓰러뜨릴 그 날만을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려 왔거든요!

The Division®2를 즐기면서 클랜의 결속력을 느낀 순간이 있었나요? 우리 커뮤니티에도 그 이야기를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BigCurvy:

우리 개인과 그룹의 업적을 첫 번째로 꼽을 수 있겠네요. CupidStunt50과 저는 여러 임무를 스피드런으로 완료해 1위를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한 걸음 나아가 RDS에 소속되지 않은 멤버들의 공격대 완료를 거들었고, 급기야 커뮤니티의 하드코어 공격대 완료를 지원하기에 이르렀죠. 매번 어떻게 보면 실패하는 한이 있어도 재미있게 즐기고 실력 향상을 추구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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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순간은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입니다. 바로 클랜 XP 부문에서 1위에 등극한 거죠. 처음에는 딱히 목표도 아니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렇게 되어 있었어요. 공동의 목적을 향해 노력하고 끝내 정복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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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런 소리를 하면 따가운 눈총을 맞을 것 같긴 한데,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은... 매일 매일이 그렇습니다.

저희는 진정한 형태의 가족이라 생각해요. 대화가 끊기는 법이 없죠. 들어왔다 하면 분쟁, 다크존, 공격대, 하드코어 등 반드시 돌아가는 콘텐츠가 있어요. 이토록 조화로운 단체의 일부라서 진심으로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이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게임 내에서 클랜이 가장 선호하는 활동을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Wolfy: 전 The Division® 1 시절부터 클랜에서 분쟁과 다크존을 주로 즐겨왔습니다. 다만 PvP에서 날고 기지 않을 때면 공격대 콘텐츠도 제법 즐겨요. 메커니즘, 팀워크, 게임의 최고 난이도 콘텐츠를 팀과 같이 완료했다는 그 사실이 무엇보다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Stewie: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클랜 활동은 공격대 스피드런입니다.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구상하고, 빌드 지식을 넓히고, 전략의 폭을 확대하면서 협동심까지 한꺼번에 발전시킬 수 있거든요. 그리고 빌드 제작에도 약간 조예가 있어서 클랜 멤버의 방식에 어울리는 빌드를 제시하고 파밍을 도와주는 것도 재밌어요.

Heethen: 전 클랜 활동 중에서 하드코어 모드가 제일 좋습니다. 클랜이 힘을 하나로 모아 전술적인 공격을 감행한다든지 해서 멋진 팀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주거든요.
너 나 할 것 없이 RDS 멤버는 서로와 캐릭터를 잃은 사람을 돕습니다. 하나 더 골라보자면 공격대도 대단히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완료하는 게 얼마나 즐거운지. 저희 클랜에서는 실패했을 때 싸우거나 누구 탓으로 돌리는 일이 없어요. 실패하든 성공하든 하나의 팀으로서 받아들이는 겁니다.

여러분과 같이 D.C.와 뉴욕을 탐험하고 싶은 분들은 어디서 Red Dot Society 클랜을 찾으면 될까요?

J0Y: 찾아볼 방법이라면 몇 가지 있죠.

클랜과 함께 즐기고 싶은 특별한 활동은 없나요?

FLAW: 전 The Division® 1편 시절에 저항과 생존의 열성적인 팬이었습니다. 그러니 굳이 선택하라면 The Division®2에서 저항과 생존을 체험해보고 싶어요. 근데 생각을 하면 할수록 언더그라운드가 돌아오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클랜과 같이 즐길 수 있을 테니.

뉴욕의 지배자와 향후 6개월 동안 어떤 놀라운 콘텐츠를 안겨줄지 누가 알겠어요.

The Division® 커뮤니티와 나누고 싶은 또 다른 이야기는 없나요?

CUPPY: 클랜은 머릿수와 규모보단 그 안에 소속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RDS 클랜은 하나의 큰 가족이에요. 무슨 일이 있어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외시하지 않죠. 누구나 파티 채팅에 참여해 웃고 떠들 수 있어요. 물론 모카신의 성자이자 대장님이신 재림 Joy 님을 잊어선 안 되겠지만 말이죠. ;-)

Joy가 클랜과 막후에서 많은 수고를 해주지 않았더라면 RDS 클랜은 지금 아무것도 아니었을 거예요.

CLAN INFO

시간을 내어 이야기를 들려주신 Red Dot Society 클랜의 설립자와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분들과 연락하여 함께 D.C.를 탐험하고 싶다면 Discord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클랜 이야기를 우리 커뮤니티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분들은 #DivisionClanSpotlight 해시 태그를 사용해 클랜이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알려주세요. 다음 클랜 집중 조명의 주인공이 되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Division 커뮤니티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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