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원 여러분!
이번 달 요원 하이라이트에서는 조금 색다른 주제를 다루고자 합니다. 재능 넘치는 커뮤니티가 The Division®2 사진 모드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이제 사진은 단순한 실물을 표현하는 예술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예술의 범주까지 그 영역을 뻗치고 있습니다. 거기서도 가상 사진은 최근 비디오 게임의 스크린 샷이라는 새로운 길을 걸으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커뮤니티 분야이기도 하지요. 특히 Tom Clancy’s The Division®2에서 선보이는 "사진 모드"는 유저 인터페이스가 화면을 가리지 않으면서 재미있는 장면이나 흥미진진한 순간을 고스란히 이미지로 남길 수 있도록 하여 전 세계 플레이어에게 큰 사랑을 받는 중입니다.
“사진가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탁월합니다. 사물을 색다른 관점에서 보는 일에 능숙하기 때문이죠”.
이번 달에는 커뮤니티에서 제일가는 가상 사진 작가들이 찍은 하이라이트를 골라 보았습니다. 이 사진들을 통해 다채로운 색상 사용과 다양한 프레임, 그리고 여러 가지 각도에서 뽑아낸 순간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AlexBright817이 찍은 사진은 시점의 영향력이 잘 나타납니다. 마지막을 제외한 세 개 사진은 전부 게임 내 같은 위치에서 찍었지만 각기 다른 카메라 앵글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덕분에 사람들은 이 사진들이 전부 다른 위치에서 찍었을 거라고 믿을 수밖에 없게 되는 거죠. 참고로 이곳은 매닝 국립 동물원 안에 있는 수족관입니다. Alex는 "전체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진짜 마을을 여행하는 기분이 듭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공식 포럼에 자주 나타나는 BattleMaster23은 위에 전시된 훌륭한 사진들을 사진 모드 스레드에 게시했습니다. 특히 여기 두 사진은 프레임과 조명에서의 매력이 두드러지는 사진입니다. 보는 사람의 시선을 사진 중앙으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고나 할까요. 실루엣에서는 요원들이 있는 곳과 배경이 대비되어 강렬한 기운마저 느껴집니다.
DarkLinkN7이 찍은 이 여기 사진 네 장은 더더욱 눈에 띄네요.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는 얘기가 있죠. 네, 이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그 말이 확실히 와닿는 느낌이에요. 오로지 하나의 물체에 집중하는 초점이 두드러질 뿐만 아니라, 흑백의 대비를 활용하여 관객이 주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주거든요. 사진에서 조명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아주 훌륭한 방식인 거죠! 정말 뛰어난 작품입니다.
Grace_McClain 역시 재능이 뛰어난 커뮤니티 멤버입니다. 포럼의 사진 모드 스레드에 작품을 올리느라 여념이 없는 친구이기도 해요. 이 작품에는 정사각형의 틀 안에 자신의 사진을 맞춘 뒤, 전체적인 균형감을 바꿔 버리는 Grace만의 재주가 엿보이는데요. 덕분에 사진에서는 영화 느낌까지 나는 듯하네요. 게다가 사진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는 조명 덕분에 보다 깊이 있는 배경이 완성됐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드시나요?
The Division®2에는 도시 배경이 수도 없이 많이 등장합니다. 특히 Kaas_Online이 이런 도시 장면들을 잘 담아냈는데요, 밤 시간대의 특성을 잘 활용해 그 분위기를 멋들어지게 승화시켰죠. 예를 들면 거리의 가로등, 전광판, 헤드라이트의 빛을 조명으로 활용하여 서로 다른 지점에 힘을 주는 방식을 사용하는 게 있겠군요.
LethiaAlethia가 포럼에서 포스팅한 사진들입니다. 뭐, 이건 너무 완벽해서 공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루 중에도, 어느 때에 사진을 찍느냐에 따라서 관점이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곤 하죠. 이걸 보아하니 제일 좋아하는 시간대가 새벽녘인 모양이네요. 태양이 천천히 뜨는 동안 작품을 탄생시키는 거죠. 이렇게 햇살을 잘 활용하여 사진의 시각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고 분위기도 고혹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여러분은 하루 중 언제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나요?
mjessen86은 30시간 동안 게임을 플레이하고 난 뒤 이 세계에 "경외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저희에게 공유해 준 이 사진들을 보면 mjessen86이 주변을 바라보는 방식이 잘 나타나네요. 게임 장면마다 풍기는 분위기와 절박함이 아주 극명하게 드러나거든요. 사진의 구성을 보니, 흡사 주변 환경이 진짜가 아닌가 하는 느낌마저 들 정도예요.
OddlyLemony는 야간에 캠프 화이트 오크 근처에서 시간을 보낸 끝에 위 사진들을 담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사진에 나타난 안개 덕분에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깊어진 것은 물론, 굉장히 "기이한" 느낌마저 풍기네요. 필터나 편집 하나 없이 이런 장면을 뽑아냈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따름이에요.
PalmierEmerick가 찍은 사진입니다. 세상에, 클리너들이 구역을 정찰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저희도 깜짝 놀랐는데요. 현장의 깊이감과 조명을 활용하여 적에게 하이라이트를 주는 동시에 주변 세부사항까지 잘 살려주었어요. 그뿐만 아니라 첫 번째 사진을 보면 마치 차량 뒤에 몸을 숨기고 있는 듯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사진에도 비슷한 효과가 적용되어, 책상 뒤편에서 바라보는 시각에서 촬영됐고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뭔가 모를 무력감을 느끼게 하는 기법이죠.
Sanna__는 처음으로 The Division®2을 플레이하고 난 뒤 "배경으로 나오는 환경에 바로 푹 빠져 버리고 말았다."는 평을 남겼습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확실히 알 수 있듯이 여러 가지 필터와 조명 효과를 시험해 보는 걸 선호하는 모양이에요. 다소 거친 듯한 효과 덕분에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이건 뭐, 거의 영화에서 바로 찍은 사진처럼 보이는 것 같군요.
코니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한 사진입니다. 풍부한 색감의 향연을 감상해 보시죠! UVioletra가 네온 불빛에 푹 빠져 있어서인지 가상 사진에서도 그런 점이 잘 나타납니다. UVioletra 역시, "가상 사진은 취미 속 또 다른 취미"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선명하게 대비되는 색상을 활용하는 방식은 일반적으로 The Division®2를 묘사하는 방식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누가 봐도 눈길을 잡아끌기 충분해 보이는 컬렉션이로군요.
만약 위에 있는 사진들을 보고 "사진 모드"를 한번 사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여기에서 가이드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을 포스팅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Thedivision2Photos를 이용해서 사진을 Discord 채널에 올리는 방법입니다. 여기를 확인해 주세요.
또 다른 방법은 포럼에 있는 사진 모드 스레드에 참여하는 것으로, 여기를 확인해 주세요.
여러분이 만들어 낸 창의력 넘치는 작품을 보면 저희도 항상 미소가 떠오르더군요. 그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세요, 요원 여러분!
이제 이번 달의 요원 하이라이트 특집을 마무리할 때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제, 이곳 커뮤니티 안에 굉장히 뛰어난 가상 사진사가 많다는 사실을 느끼셨을 거라 믿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작품이나 사진, 코스프레, 팬 아트에 #AgentHighlights 해시태그를 달아서 트위터에 꼭 공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상입니다.
/Division 커뮤니티 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