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
지난 9월 4일에 PC 버전 플레이어용 타이틀 업데이트 11 Public Test Server(PTS)가 열렸으며, 그 이후로 공식 포럼에서 TU11의 일부로 포함된 신규 기능과 변경 사항에 대한 방대한 논의가 수시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여 오늘 이 자리에서는 장막을 살짝 들춰 어느 한 신규 기능, 바로 최정상의 기획 의도와 예정된 변경 사항을 살펴볼까 합니다.
하향식 관점에서 최정상은 전체 100층을 내달리는 마라톤이 아닌 구획화된 반복 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습니다. 진행 내역이 주기적으로 초기화되지 않고 10층마다 엘리베이터 지점이 생성되므로 플레이어에겐 선택의 여지가 주어집니다. 요컨대 본인이 편안함을 느끼는 난이도와 전리품 품질을 고를 수 있는 셈이죠.
굳이 임무를 진행할 필요 없이 영웅이나 전설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분은 최정상의 상층부를 대안으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간결하고 안정적인 경험을 원하는 분은 초반 층을 이용하면 되겠죠. 이전에 도달한 층까지의 범위 내에서 10층 간격으로 임의의 지점에서 시작, 중단, 일정 구간 반복, 재개 등의 선택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차이점은 있습니다. 최정상은 임무나 여타 콘텐츠와 달리 도전할 때마다 층이 다른 양상을 띱니다. 레이아웃, 목표, 적 세력이 달라집니다. 더욱이 최정상 활동 나갔다 들어오기, 임무 재시작 혹은 신규 구역으로 이동과 같은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지령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개인 최고 기록에 도달하거나 심지어 100층에 도달하더라도 손쉽게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진행 상황은 온전히 저장되어 향후 세션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최정상 피드백에 대한 답변
어제 최정상의 현황에 대한 개발팀의 생각과 TU11 PTS 진행 기간에 커뮤니티에서 제기한 우려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것인지 향후 계획을 상세히 설명한 기사를 게시했습니다. 오늘 2차 PTS 패치를 진행하면서 상당히 많은 개선 사항이 적용되었는데요. 타이틀 업데이트 11 출시는 물론이고 그 이후에도 꾸준히 개선해 나갈 생각입니다. 최정상의 향후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기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UBISOFT FORWARD
어제 진행된 Ubisoft Forward 이벤트 프리쇼에서 The Division®2가 출연해 최정상 게임 모드 트레일러, 차세대 콘솔 하위 호환 지원 발표, 암호명: 악몽 티저 등을 공개하였습니다. Ubisoft Forward에서 발표된 중요 정보는 모두 이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즌 이벤트
The Division®2: 뉴욕의 지배자 시즌 2 - 키너의 유산이 9월 21일까지 일주일 연장되었습니다. 리그와 글로벌 이벤트는 기간 연장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단, 추격전과 시즌 레벨은 연장된 기간에도 이용 가능합니다.
9월 8일에는 시즌 2의 마지막 이벤트인 수호자 글로벌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수호자 이벤트가 적용되면 적 화력팀은 대미지에 완전히 면역이 되며, 수호자를 처치해야지만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 수호자를 처치하면 해당 개체의 보호를 받던 모든 적이 그 자리에서 충격 상태이상 효과에 걸리게 됩니다. 다시 말해 무적이 풀렸을 때 손쉽게 처리할 기회가 생기는 것입니다.
매일 새로운 챌린지가 잠금 해제됩니다. 챌린지를 완료하면 별을 얻어 이벤트 보상으로 준비된 다양한 상자와 스킨 의상 보상을 잠금 해제할 수 있습니다. 별을 40개 모으면 특급 상자가 잠금 해제되고, 50개를 모으면 완벽한 방어 백팩 트로피 장식이 잠금 해제됩니다.
언제든지 안전 구역에서 시즌 메뉴를 열어 이벤트 참여 여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챌린지는 이벤트를 활성화한 상태에서만 완료할 수 있습니다.
타이탄 리그 챌린지는 9월 8일에 초기화되었으며 9월 15일에 종료됩니다. 시즌 메뉴에서 표시된 최단 시간 도전과 특수 처치를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해 보세요.
이번 주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Division 2 개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