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랜 집중 조명: DivisionUK [DUK]

안녕하세요, 요원 여러분!

이번 달의 클랜 집중 조명 시간에는 아마 대부분의 요원 여러분이 아이콘만으로도 알아보시겠지만, 커뮤니티에서 도움을 건네는 존재로 더욱 우뚝 선 클랜, The DivisionUK [DUK]를 소개하겠습니다.

DivisionUK [DUK]의 멋진 설립자 분들이 각자의 이야기, 목표, 앞으로의 전망, [DUK] 로고의 기원 등을 함께 나누러 이 자리에 나오셨습니다.

이번 달의 클랜 집중 조명을 즐겨주세요!

DivisionUK [DUK] 클랜을 오늘 처음 접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본인과 클랜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M_Blue: 저는 2016년부터 DivisionUK 클랜의 멤버였으며 지금은 수석 관리자를 맡고 있는 Mike입니다. 영원히 즐길 기세로 지금까지 게임을 해 왔고, 특히 3인칭 슈터 게임을 좋아하죠. 그간 PS4를 애용해 왔지만 최근에는 PC로도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Rogue Van Damme: 관리자이자 Xbox 클랜 리더입니다. 38살 먹은 아일랜드 사람이고, 이름은 Derek이에요. 게임을 즐긴 지 거의 30년이 되어 가고, 딱히 가리는 장르는 없습니다.

애용하는 플랫폼은 Xbox One이지만 PS4로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3인칭 슈터 게임이고 PvE와 PvP를 같은 비율로 즐기네요. DUK 클랜에는 2019년 3월에 가입했고 지금은 Xbox 멤버들을 살피고 있습니다. The Division®2에서는 공격대와 다크존 활동을 주로 하고요.

EnPee75: PS4 클랜 리더입니다. 평생 게임을 즐겨오긴 했지만 인생의 최우선 순위는 아니었네요. 원래는 XBOX 게이머였는데 PS4 유저 지인들이 디비전을 격찬하는 이야기를 듣고는 PS4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즐길 수 있게 됐죠.

저는 여럿이서 게임하는 걸 좋아하는지라, 몇 달 뒤에 다들 게임을 떠나버려 저만 남게 되고는 클랜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처음 가입한 클랜이 DUK였고, 아직 그 때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고 있네요. - Enpee75

ItsJustAli: 관리자/PC 클랜 리더입니다.

dan_isdead: 관리자/PS4 클랜 리더입니다.

robejms: 관리자입니다.

![](https://ubistatic19-a.ubisoft.com/marketingresource/ko-kr/the-division/the-division-2/news/images/divisionuk (final)_358046.png "LogoTD")

DivisionUK [DUK] 클랜의 탄생 비화를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M_Blue: DivisionUK는 2016년 2월에 설립되었습니다. 본래는 2015년의 Division® E3 프레젠테이션에서 알려진 PS4 Destiny 플레이어 중에서 순수하게 Division®만을 즐기는 사람들이 따로 모여 만든 클랜이죠.

초기에는 Discord 비슷한 앱으로 게임 시간을 조율하고 게임 관련 정보를 나눴습니다. 그때만 해도 인원이 상당히 적었고, 한동안은 따로 클랜원을 받지도 않다가 클랜 확장을 꾀하면서 Ubisoft 포럼과 트위터로 홍보를 했어요. 게임 자체의 인기가 상당했던 덕분에 클랜도 금방 성장하더군요.

DivisionUK [DUK] 클랜은 PS4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어떻게 여러 플랫폼을 아우르는 클랜으로 성장한 거죠?

M_Blue: 클랜원이 늘어나면서 저희는 특별한 순간이 왔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그리고는 세 개의 플랫폼 모두를 포함하는 클랜으로 성장해야겠다고 결심했죠.

서로 지식을 나누며 배우고 싶었어요. 그때 저희는 콘솔 플레이어 입장에선 가장 최적화된 앱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PC 친화적이지는 않아서인지 데스크톱 플레이어분들이 불편함을 겪게 되더군요.

그렇게 Discord로 앱을 바꿨는데 삶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듯했죠. 더군다나 때마침 The Division®2가 발매되었습니다. - M_Blue

클랜 로고와 이름(DUK=DUCK)이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친숙한데요. 어떻게 정하게 된 건지 배경 이야기를 알 수 있을까요?

M_Blue: 제가 원래는 Destiny 클랜 멤버였다고 아까 말씀드렸는데요, 그때 클랜 태그가 Destiny UK를 뜻하는 DUK였죠. 로고도 (DUK=DUCK)였고요. 일종의 유산으로서, 클랜 태그는 그대로 가져오는 게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DUK이 The Division®에서 쓰기에도 적절했죠. 비니와 ISAC의 주황색 원도 어울렸고요. The Division® 커뮤니티에서 이게 밝혀지고 인정받았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여러분의 클랜만이 가진 고유한 특징은 무엇인가요?

Enpee75: 서로를 돌볼 줄 아는 커뮤니티입니다. 클랜원 몇 명이 안타까운 시간을 겪을 때 모두가 위로하고 도와줬죠. 기댈 어깨를 제공해 준 사람도, 잠시나마 시름을 잊도록 도와준 사람도 있었어요.

Rogue Van Damme: 저희 클랜은 배경에 구애치 않고 모두를 환영하죠. 그 사람이 누구든 DUK 가족으로 대하며 존중해 줍니다.

클랜의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목표나 포부도 있으신지요?

Enpee75: 새로운 콘텐츠를 함께 겪으며 서로를 지원하고 커뮤니티를 계속 성장시켜 나갈 겁니다.

M_Blue: 게임을 즐기며 저희와 함께 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있는 한, 저희는 이 자리에 있을 겁니다. 새로운 콘텐츠를 헤쳐 나가며 클랜을 확장하고 새로운 멤버를 계속해서 받아들여 성장해 나가야죠.

The Division®2를 즐기면서 클랜의 결속력을 느낀 순간이 있었나요? 우리 커뮤니티에도 그 이야기를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M_Blue: 처음으로 공격대를 완료했을 때겠네요. 밤새도록 죽고 또 죽어가며 뭐가 필요한지 알아내려 했죠. 그날 밤에는 완료하지 못했지만, 결국 끊임없는 도전 끝에 해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게임을 하다가 모니터를 앞에 두고 소리를 지르는 성격은 아닌데, 첫 공격대를 완료한 그 순간에는 환호를 참을 수가 없더군요. 함께 장애물을 극복한다는 건 정말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 M_Blue

게임 내에서 클랜이 가장 선호하는 활동을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Rogue Van Damme: 다크존이요. 공격대나 공격대 연습도 합니다.

Enpee75: 공격대랑 헌터 사냥이겠네요.

M_Blue: 공격대 활동입니다. 특히 초보자에게 공격대 공략을 알려주고 첫 완료를 도와주는 쪽이요. 그렇게 제게 배운 분이 자신만의 팀을 만들어 공격대 활동을 완료해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보상이 되더라고요.

Xbox 공격대 완료

클랜과 함께 즐기고 싶은 특별한 활동은 없나요?

M_Blue: 정말 많은 활동을 클랜에서해 왔지만, 가장 그리운 점이라면 The Division®의 생존!!! 입니다. 사실 그때 얘기를 하면서 옛 추억을 자주 떠올리는 편이에요. 같은 콘텐츠를 The Division®2에도 가져와 준다면 더 바랄 게 없겠죠.

여러분과 같이 D.C.를 탐험하고 싶은 분들은 어디서 DUK 클랜을 찾으면 될까요?

함께 하길 바라는 모든 분께 Discord 채널이 열려 있습니다. 저희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고, 아니면 트위터 @Division_UK로 연락을 주셔도 더 많은 정보를 알려드릴 수 있어요.

The Division® 커뮤니티와 나누고 싶은 또 다른 이야기는 없나요?

The Division® 커뮤니티는 전반적으로 굉장히 활성화된 모임이고, 제가 속한 게임 커뮤니티 중에서 가장 훌륭한 곳이기도 합니다. - M_Blue

하지만 가끔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낮은 수준의 글이 보이더군요. 그런 걸 볼 때마다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우리가 항상 바라는 모든 걸 가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개발진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항상 플레이어를 아끼는 마음이 자리하고 있을 거라 믿어요. 저희가 사랑해 마지않는 게임을 꾸준히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면 그런 감상이 듭니다.

클랜 이름: DivisionUK

클랜 태그: [DUK]

플랫폼: PC, PS4, XBOX

지역: N/A

언어: 영어

주안점: PvE/PvP/공격대

관련 클랜: Ubisoft에서 Ghost Recon® Breakpoint를 발매했죠. 저희 중에도 이 타이틀을 즐겼던 멤버가 많은 만큼, 발매를 기념하는 의미로 개별 그룹을 하나 분리했습니다. Discord도 분리했으니 여기로 찾아오시면 되고, 물론 로고도 다른 걸 쓴다는 거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