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원 여러분.
2020년을 마무리할 때가 다가오면서, 11월 한 달 동안 저희 소셜 네트워크에 올라온 환상적인 요원 하이라이트를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이렇게 재능이 넘치면서도 창의적인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는 저희 역시 참 행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노력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지요.
레딧에서 u/whereisthesushi의 연필 스케치를 보자 마자 이분의 요원 디자인에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Flume"이라는 이름의 여성 SHD 요원이 남성 동료인 "Talon"과 함께 있는 모습이었죠. 앞으로 이분의 더 많은 스케치를 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던 중 재능이 넘치는 art_of_bray의 아트워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The Division®2에서 플레이 중인 캐릭터를 신티크 16 태블릿으로 표현했다고 하네요. 색상의 배합과 세밀한 묘사, 특히 저 소매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저런 멋진 문신을 누가 싫어할 수 있을까요? Danian! 당신이 작업 중인 요원의 모습을 더 보여주세요!
home.and.minor의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낸 빗속의 테오 파넬입니다. 우러나오는 분위기가 정말 신선하네요. 테오가 게임에 등장하고 난 뒤로 많은 팬 여러분이 그의 모습을 색다른 방식으로 재창조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테오가 가진 인기의 단면이라 볼 수 있겠죠. Stormzy의 가사처럼, "내 적에게 비를 내려라"라고 노래하는 테오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만 같네요.
할로윈을 맞이하여 많은 요원 여러분이 SHD 요원 복장을 차려입고 으스스한 조명 아래에서 작업한 자신의 작품을 소셜 채널에 공유해 주셨습니다. 그중에서도 저희의 마음을 사로잡은 u/CrimsonxAce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커뮤니티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작품이죠. 이 코스프레에 들어간 기술과 노력에 많은 분이 찬성 투표를 눌러 주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요원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Agent_Mab와 그녀의 남편인 jonelang의 올려주신 사진에 정말 혼이 나갈 뻔했습니다! 최정상 엘리베이터의 모습을, 그것도 최정상 로고까지 넣어서 재창조해내다니! 사진을 보자마자 그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창의력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질 정도였습니다.
@Moonlight1907과 @nohopeoutthere이 최신 뉴욕의 지배자 photoshoot으로 다시 한번 커뮤니티를 뒤흔들었습니다. 로그 요원으로 변절해 사냥꾼이 되는 게 이렇게 멋져 보일 수가 있나요! @Wolnir_cosplay와 @cosplay_scp048이 힘을 합쳐 올린 이 사진에, 유저분들이 서로 앞다퉈 어둠의 세력에 몸을 맡기려 할지도 모르겠네요. 코스프레 커뮤니티가 역시, 항상 가장 놀라운 방식으로 게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시는 분들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지난달 기사에서 저희는 디비전 테마의 쿠키를 다루었는데요, 그러니 11월에는 베이킹 테마를 가져와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백팩 트로피 장식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이 쿠키를 보니 또다시 배가 고파오네요. 보이는 모습만큼 맛도 좋았는지 새삼 궁금해집니다. @TDDarkzone, 꼭 알려주세요!
베이킹 물품이 현실에 구현되었습니다! @Neminghway가 만든 이 진짜 백팩 트로피 장식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게임 내 백팩 트로피 장식을 현실로 가져오기 위해 얼마나 시간과 노력을 들이셔야 했을까요, 저희 팀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Julian Gerighty도 신경이 쓰일 지경이었다니까요. 이건 언제쯤, 또 어디서 살 수 있으려나요?
게임 내 사진이라는 콘텐츠를 게임 커뮤니티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되어 가는 가운데, 디비전 커뮤니티에서는 사진이 거의 예술의 경지에 오르고 있습니다. The Division®2의 선명하고 다양한 색감과 환경을 보여주는 Chris의 사진들이 좋은 사례가 되겠네요. 12월로 접어들면서 포인트를 주었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잘 드러나는 듯합니다.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새로운 PvE 게임 모드인 최정상의 사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겠죠.
The Division®과 The Division®2 커뮤니티 모두가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점에 행운이 저희와 함께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이 다가오면서 The Division® 관련 콘텐츠의 상승세가 느껴집니다. @virtualHeda가 찍은 두 장의 사진입니다.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활용하기에 손색없는 작품인 것 같네요. 아울러, 이 사진에 붙은 이름인 "얼음과 불의 노래"도 또한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면서 응원을 보내게 되더군요.
저희 팀의 대다수가 고양이를 사랑한다는 사실은 이제 다 아실 겁니다. 따라서 배경 어딘가에 고양이가 있는 이 @caffeinatedWC의 사진도 당연히 공유하고 싶어졌고 말이죠. 혹시 찾으셨나요? "월리를 찾아라"는 이제 잊으십시오. "아기 고양이를 찾아라"(?)의 시대입니다!
마지막으로 흑백 효과를 활용해 "침울한 뉴욕 거리"를 보여주는 @rapier17의 아름다운 사진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프레임과 조명이 아주 분위기와 안성맞춤이네요. 아, 안성맞춤은 현지화입니다.
이번 달에 저희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은, 1,000 SHD 포인트도 아닌 10,000 포인트를 달성한 @E_jUVEII의 끝을 모르는 노력이었습니다!! 이게 가능하다는 건 이제 아셨을 테니, 여러분도 해내실 수 있으시겠죠?
이제 도전은 여러분께 맡기고, 이달의 요원 하이라이트를 여기서 마무리하려 합니다. 요원 하이라이트 기사에 여러분의 작품을 올리고 싶다면, 잊지 말고 트윗에 해시 태그 #AgentHighlights를 포함해 주세요. 12월에 또 뵙겠습니다.
그럼 이상입니다.
/Division 커뮤니티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