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
내가 Brianna “Thorn” Skehan 전문 대원을 오래 안만큼 그녀에 대해선 얘기할 게 많아. 그녀와 연락한지 꽤 됐지만 내게 잊지 못할 라이트 훅을 먹이고 난 후 강렬한 인상을 받았거든.
그녀는 자기 일에 아주 헌신적이고, 강인하고, 헛짓거리를 싫어하지. 그녀는 좋은 동료가 될꺼야. 그녀만큼 강하거나 똑똑한 군인은 못 찾을걸? 그녀의 악명높은 행적이 이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지. 네가 그랬잖아. 겪을수록 강해진다고.
우린 이미 잘 짜여진 팀이지만 Brianna가 오면 더욱 완벽해질꺼야. 자기 분야에서 확실한지는 하나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 운이 좋다면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도 있겠지. 그녀가 예민할 정도로 바쁘지 않을 때엔 필요한 사람들에게 시간도 도움도 잘 내줄거야.
이 부분에 대해 더 얘기하자면, Thorn은 타인이 자신을 대하는 것과 동일하게 타인을 대해. 동료들에겐 미소와 포옹을 주지만 누군가가 그녀를 짜증 나게 할 경우나 나름의 소신에 위배되는 경우 괴로움과 고통만을 남겨놓기도 하지. 그녀는 4형제 때문에 힘든 시간을 거쳤으니, 그녀에게서 "괴롭힘"이란 말이 일상적으로 나온다고 놀라면 안 돼.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들어봐. Mira가 그녀에게 이상한 장치를 만들어준 걸 보면 Mira와는 이미 얘기해 본 것 같더군. 영역에 민감하다고 표현할 수 있겠어. 경계 구역을 밟으려고 하면 친절한 선인장이 가시에 찔릴 수도 있다고 경고하거든. 무시무시하지만 적응할 시간을 주는 거지. 날카롭고, 선명하고, 아름다울 정도로 정교하지.
다가오는 Six Inventional에서 Brianna가 잘 적응할거라고 생각해. 어쩌면 우리 팀을 승리로 이끌지도 모르지. 다른 사람들은 우릴 따라잡으려고 두 배의 노력을 들여야 할거고 난 그에 대해 불만 없어. 둘 다 훈련에서 보자고.
-- Seamus “Sledge” Cowden”
11월 8일 공식 채널 twitch.tv/rainbow6에서 정식으로 공개되는 Calibre과 Thorn의 모습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