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Six 커뮤니티에는 독창적이고도 재밌으며 뛰어난 작품들로 저희를 놀라게 하는, 창의력이 넘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번 창작자 집중조명 시리즈에서는, 이 커뮤니티 회원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리즈에서 새로 만나 볼 분은 바로 Narine_Fox입니다. 2017년에 저희의 눈을 사로잡은 적이 있는 분이죠. 그때 Caveira 코스프레를 하셨거든요. 이벤트에 은근슬쩍 참여하시거나, 아름답고도 무시무시한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많이 올리시거나 하는 방법으로 저희를 매번 놀라게 했습니다! 게다가 그림도 그린다고 하시는군요!
안녕하세요, Narine_Fox 님! 귀한 시간을 내어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Rainbow Six Siege 세계를 벗어나면 어떤 일을 하는지도 말씀해 주시면 좋겠군요.
Narine_Fox: 안녕하세요, Narine이라고 합니다. 제 실명이죠. 러시아에서 왔고요, 23살입니다. 저는 엔지니어면서 예술 쪽 일도 겸하고 있어요. 그림 그리기, 공예, 조각, 음악, 비디오 게임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모든 걸 한 번에 다 하고 싶어서 안간힘을 쓰고 있죠!
언제부터 코스프레를 시작하셨나요? 또 처음 입었던 의상은 무엇이었나요?
Narine_Fox: 2013년에 처음 코스프레를 시작했어요. Syndicate 2012에 나오는 캐릭터인 Akuma를 코스프레했었죠. 디자인과 멋진 외모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2012년에는 코스프레를 어떻게 했었나 공부를 하기 시작했죠. 그리고는 ‘할 만하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처음에는 공예와 바느질을 배웠습니다. 그러다가 엄마한테 좀 도와달라고 부탁을 드렸죠. 난관이 없던 건 아니지만 완성해 낼 수 있었답니다. 코스프레 의상 제작은 단번에 저를 사로잡았어요. 그래서 몇 년 동안은 계속해서 더 많은 코스프레 의상을 제작했죠.
코스프레만 하셨던 건 아니잖아요. 그림도 그리고 스트리밍까지도 하셨더라고요. 그것에 대해 더 말씀해 주세요!
Narine_Fox: 제 기억으로는 그림 그리는 것은 꾸준히 좋아했던 것 같아요. 그림 때문에 기쁘기도 하고 난관에 봉착하기도 하지만, 아주 푹 빠져 있답니다. 아마 예술 하시는 모든 분들은 제 말을 이해하실 거예요. 저는 그림 실력을 쌓고 예술가로서 스스로 발전해 나가려고 15살~16살 때부터 매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했는데도 저는 여전히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배울 게 아직도 너무 많거든요. 예술은 가만히 있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스트리밍도 많이 합니다. 게임도 하고 그림도 보여드려요! 최근에는 일상 업무 때문에 시간이 나지 않았고, 여행도 좀 다녀야겠다고 결정해서 스트리밍을 많이 못 했지만, 언젠가는 시간을 내서 꼭 다시 스트리밍을 켜고 싶습니다.
2017년부터 Caveira 스킨을 몇 가지 다시금 만드셨더라고요. 처음에 무엇 때문에 Caveira 코스프레를 하고 싶으셨나요? 또 Caveira만 코스프레하시는 이유는요?
Narine_Fox: 못 믿으시겠지만 Caveira를 처음 봤을 때 뭔가 코스프레를 해야겠다는 강한 끌림이 있었어요(웃음). 친구들이 제가 Caveira와 얼마나 닮았는지 계속 알려 주었고, 코스프레를 계속해 달라고 했어요. Caveira의 메이크업에 도전하고 나니 더 거칠 게 없었어요. Caveira가 한층 편안하게 느껴졌죠. 급격하게 유대감이 형성된 거예요. 대충 감이 오시겠지만, 저는 무시무시한 캐릭터를 좋아해요. 그래서 Caveira는 완벽한 선택이었고 코스프레는 이 캐릭터만 하기로 했답니다!
제일 좋아하는 대원은 그럼 물어볼 필요가 없겠네요. 그러면 게임에서도 Caveira를 주로 플레이하시나요?
Narine_Fox: Caveira가 플레이 시간이 제일 많긴 하지만 방어팀일 때는 Mira나 Lesion, Vigil을 꽤 자주 플레이하고, 공격팀일 때는 Sledge나 Capitão을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해요. 그렇긴 해도 가능하면 모든 대원을 플레이하려고 하기에 주 캐릭터가 있다고는 말하고 싶지 않네요. 특히 전 무작위 대원을 선택하는 옵션으로 대원을 선택하는 걸 더 좋아한답니다!
고양이나 강아지 중 뭘 좋아하세요?
Narine_Fox: 저는 ‘동물 애호가’이지만, 굳이 골라야 한다면 제 ‘원픽’은 고양이일 거예요.
Rainbow Six Siege의 어떤 점이 좋으신가요?
Narine_Fox: 일반적으로 FPS 게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전략을 도입하고, 플레이 중에 생각을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게임을 정말로 플레이하고 싶었거든요. Siege는 그 모든 요소를 다 가지고 있어요. 제게 완벽하게 딱이었죠. 게다가 수많은 대원과 도구까지 있으니 질릴 틈이 없답니다!
Rainbow Six Siege 코스프레를 더 하실 계획인가요? 또 지금 공개해 주실 수 있는 게 있나요?
Narine_Fox: 404 오류 -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가장 싫어하는 음식은 무엇입니까?
Narine_Fox: 정말 어려운 질문이네요! 딱 하나만 고를 수는 없으니까 아시아 음식을 제 최애 음식이라고 말씀드릴래요. 그리고 여태까지 먹어 본 음식 중에 싫었던 음식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는 그냥 음식을 정말 좋아해요. 그뿐입니다!
코스프레를 시작하고 싶어 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조언이 있습니까?
Narine_Fox: 조사를 꼭 하세요. 그리고 공예든 바느질이든 뭔가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세요. 사고 싶다고 전부 다 살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물건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배우는 것도 꽤 도움이 되고요. 제 인생 모토는 ‘만들 수 있으면 돈을 왜 쓰나?’랍니다. 해 보세요. 재밌다니까요!
Narine_Fox 님, 질문에 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링크를 사용하여 더 많은 코스프레를 살펴보고 팔로우하세요.